도쿄이색맛집 90년된 목욕탕에 이자카야가!?분부쿠(分福)

도쿄이색맛집 90년된 목욕탕에 이자카야가!?분부쿠(分福)

 도쿄에는 다양하고 재미있는 이색맛집들이 많은데요 

그중에서 오늘은 무려 9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목욕탕을 개조하여 만들어서 

마치 목욕탕에서 술을 마시는 듯한 기분을 느낄수 있는 

이자카야 분부쿠를 소개합니다

이자카야 분부쿠는 게이오대학 등으로 유명한 미타에 있습니다 

이곳은 대학가이면서도 주변의 오피스가와 가까워서 퇴근길에 손님이 많기때문에 이자카야,BAR등 마실만한 가게가 많은  동네이기도 합니다

불이켜져있는 분부쿠의 간판위에는 "그옛날 이곳이 목욕탕이였다는 것을 알려주듯 "만세탕"이라고 간판이 붙어있어요 

이 만세탕은 무려 90년의 역사를 가진 목욕탕으로

 2016년 5월부러 영업을 종료하고 

이자카야로 리모델링을 했는데 내부 인테리어를 그대로 놔두어서 목욕탕에서 술을 먹는 이색맛집이되었습니다

작은 산책로 같은 입구는 마치 온천에 온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키네요 ㅎㅎ

내부는 그옛날 어렸을적 다녔던 목욕탕이 생각나는 분위기! 

레트로한 것을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이곳보다 천국은 없을것 같네요 ㅎ

목욕탕으로 영업하던시절 탕으로 이용하였던 자리에 테이블을 놔두어서 정감있고 분위기 있는 좌석으로 바뀌였어요

타일도 예전에 사용하던 그대로 정말 세월의 흔적이 느껴집니다

가게 중앙에는 몇십년은 족히 넘어보이는 체중계가 있습니다

 이것도 예전부터 사용하였던 것을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했네요

옛날 일본 목욕탕에는 이렇게 비누의 간판이 붙어져 있었다고 

해요  지금은 볼수 없는것들이라 더욱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아이템인것 같네요

목욕탕에서 쓰던 신발장도 그대로

2층으로 올라가보면 1층과는 또다른 분위기를 느낄수가 있습니다

벽면에 그려져 있는 후지산이 한눈에 
일본목욕탕에는 벽면에 이렇게 그림이 그려진곳이 많아요

욕탕의 좌석뿐 아니라 크고 작은 별실도 있어서 취향에 맞게 좌석을 선택하면 됩니다

이곳은 분위기만큼 메뉴도 가성비가 좋고 맛있기로 소문난 곳입니다 
안주가 보통 500엔 부터 시작되는 가격대로 매우 서민적인곳입니다

특히 목욕탕하면 빼놓을수 없는 커피우유를 

이미지로 한 알콜음료도 있습니다 

목욕탕의 우유는 병으로 먹어야 제맛인데 
그 분위기를 그대로 살린 커피우유맛 술이에요

빼놓을수 없는 추천 안주인 사시미모듬

옛날 목욕탕에서 쓰는 나무로된 다라이에 사시미가 들어있어서 

더욱 정감가네요 ㅎㅎ

도쿄에서 색다를 경험을해보고 싶은분 
목욕탕에서 마시는 술한잔 추천합니다:)




분부쿠(分福)
주소:도쿄도 미나토구 시바 5-23-16 1층
영업시간:월~목 17:00~24:00
                  금 17:00~다음날 4:00
             토,일 15:00~24:00
가까운역:미타역,타마치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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