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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트1973
도쿄에 수년째 살고있으면서 전하는 솔직한 도쿄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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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8. 7. 10:30 영화이야기

돌아보는 캄보디아여행의 기억 



지금으로부터 약6년전 일본이외의 나라에 처음으로간 


해외여행이 캄보디아였습니다 


습한더위에 깜짝 놀랐던 기억이.. 




수만은 사원중에 한곳인데 이제는 이름도 기억이 안나네요 


캄보디아는 대중교통이 열악해서 


택시아니면 툭툭이라는 오토바이형 택시를 이용했는데 


하루에 20불주고 툭툭이를 이용했습니다 


하루종일 이용할수 있어 편리하고 기사님들도 매우 친절했습니다 






캄보디아의 자연을 보면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거대한 나무뿌리 여기는 오랜기간 뿌리가 이렇게 덥고 있어서


뿌리가 없으면 오히려 건물이 무너진다고 합니다 




캄보디아에는 수중가옥이 많죠 


수중도시를 배를 타고 여행했는데요 


신기한 기분이 듭니다 


이곳에서 소를키우기도 하고 호수한가운데 집이 있기도 합니다 












캄보디아 음식은 일반적인 동남아 음식이랑 비슷합니다 


대체로 입맛에 맞았구요 


가격대는 5,6000원대였던걸로 기억합니다 


거의 모든 식당들이 외국인 관광객 상대의 장사를하고  


현지인들은 비닐에 밥을 가지고다면서 먹거나 


길에서 간편하게 먹는것 같더라구요 





이곳은 5일동안 머문 호텔입니다 


대부분의 동남아호텔이 그렇듯 가격은 저렴한편입니다 


1박에 약 30000원 정도였던걸로 기억합니다 


그래도 풀장도 있고 조식도 포함이였어요 


캄보디아 여행은 일반적인 동남아여행과는 


색다른 무언가를 느낄수 있었던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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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다트1973
2017. 3. 22. 08:00 영화이야기

3월 도쿄일상 영화시사회 당첨



3월에 당첨운이 있나봐요! ㅎㅎ 

얼마전 동네 쇼핑몰에서 영화시사회응모권을 받아서 
별 생각없이 응모했는데 벌컥 당첨이 되었네요! ㅎㅎㅎ



일본은 영화한편에 1800엔이라서 이게왠떡 하면서 
얼른 시사회에 참가를 했어요!






이렇게 해서 득템한 영화시사회 티켓2장 ^^
시사회작품은 "싱(SING)"이라는 애니메이션이에요




동물들이 무대에서 노래를 하는 컨셉인데 
나름 볼만했어요  제가 좋아하는 가수 미샤가 나와서 더욱 감동  

한국에서도 작년에 개봉을 한 작품인데 
헐리웃버젼은 매튜 맥커너히,리즈 위더스푼,스칼렛 요한슨등 
후덜덜한 배우들이 성우로 참여한 작품입니다 

제가 당첨된 시사회는 일본어더빙 작품인데 
일본어버전도 나름 일본에서 유명한 배우,성우,가수들로 더빙을 했네요 







팝콘사는줄이 놀이공원 같네요










그렇게 당첨된 영화구경을 잘 하고 다음날..
얼마전 한국에서 사온 로또가 당첨이 됐어요 
5등... 전 5등도 당첨된게 한손에 꼽을정도라 
기분은 좋네요
한국가면 다시 로또로 바꿔서 재도전해야겠어요 






동네 쇼핑몰에 거대한 울트라상 동상이 세워졌어요 
아이들의 성지가 될듯 하네요






최근에 비타민 부족&피로현상으로 제가 파는 비타민을 하나 까먹었어요
큐피코와골드알파 라고 하는 비타민 영양제 인데요 
확실히 이걸 먹으면 다음날 개운하게 일어나는 느낌이 들어요 






평소에는 하루에 한알.좀 많이 피곤할때는 아침,저녁으로 한알씩 먹으면 되요 
한통에 무려 270정이 들어있어서 하루한알로 먹으면 무려 9달치!





최근에 오븐을 이용한 요리에 재미를 붙였어요 :)
도리아도 만들어보고 





원래 아침밥을 잘 안먹는데 조식을 챙겨먹기 시작했어요 
오븐으로 간단히 빵이랑 계란,베이컨 구워먹는 정도지만요..ㅎ 
이것도 언제까지 갈런지 모르겠네요 ㅎㅎ 

이상 별볼일 없는 도쿄의 일상이였습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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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다트1973
2016. 12. 29. 08:30 영화이야기

 

도쿄여행-이케부쿠로의 신기한 동물카페들

 

도쿄여행을 가면 꼭들리는곳중 하나인
이케부쿠로지역의 유명한 이색카페인 동물카페를 소개합니다



"Cat Cafe 네코로비"

 

일본에서 동물카페의 원조라고 하면 고양이카페라고 할수있는데요 고양이카페 네코로비에서는 12마리의 개성넘치는 고양이들과 함께하면서 차를 마시거나 같이 놀수있는 공간입니다  밤에는 간접조명을 설치해 낮과는 또다른 분위기를 자아내는 곳입니다
고양이들과 함께 휴식을 즐기고 싶은 분들께 추천하는 곳입니다

CatCafe네코로비
주소:도쿄도 토시마구 히가시 이케부쿠로 1-28-1
영업시간:11:00~22:00
가까운역 : 히가시이케부쿠로역




 "토끼카페 우사비비"

 

 

귀여운 토끼들과 함께 놀수있는 토끼카페 우사비비는 귀엽고 희귀한토끼까지 다양한 종류의 토끼들을 만나볼수 있는 곳입니다
토끼를 잘아는 베테랑스탭이 근무하고 있어서 초보자들도 안심하고 토끼와 만나볼수있습니다


토끼카페 우사비비
주소:도쿄도 토시마구 이케부쿠로 2-42-9  5F
영업시간:11:00~21:00
가까운역:JR 이케부쿠로역


"펭귄이 있는 BAR"

 

 

동물원이나 수족관에서만 볼수있는 펭귄을 무려 BAR에서 만나볼수 있는 곳으로 눈앞에서 움직이는 귀여운 펭귄을 보며

 힐링할수 곳입니다

2쌍의 부부펭귄이 항상 반겨주는 BAR에서 색다른 체험을 해보시는것도 괜찮을것 같습니다


펭귄이 있는 BAR
주소:도쿄도 토시마구 이케부쿠로 2-38-2 COSMY1빌딩
영업시간:18:00~다음날 4:00
가까운역 JR 이케부쿠루역 



 "Owlpark" 

신비하면서도 동글동글한 큰눈이 귀여운 올빼미들을 만나볼수있는 화제의 "올빼미 카페"도 빼놓을수 없는 명소중의 한곳입니다

이곳에서는 올빼미를 팔에 올려놓고 매사냥꾼이 된 기분을 느껴볼수있는 "비행체험"이외에 먹이주기 체험도 가능합니다

서양에서는 지혜를 상징하는 동물이며,일본에서는 행운의

상징으로 사랑받는 올빼미.

이곳에서 듬뿍 행운의 기운을 받아보세요  :)


올빼미 카페 Owlpark
주소:도쿄도 토시마구 니시이케부쿠로 3-30-11 2F
영업시간:화요일~일요일 11:00~19:00
가까운역 :JR이케부쿠로역

 

 

 

 

 

posted by 다트1973
2015. 1. 27. 10:55 영화이야기

 

2015년의 아버지와 허삼관

"내몸속에 팔수있는 피가있어 다행이다"

 

 

 

지난 일요일 2015년 처음으로 영화를 봤다.

뭘볼까 고민하다 시간이 맞는 허삼관으로 골랐다

믿고보는 하정우가 있기에 걍 봤다

역시나 재미있다. 좋다

 

 

하지만 보는내내 웃기도 했지만 많은생각도 해봤다

과연 허삼관과 지금 2015년의 가족은 무엇이 다를까?

요즘은 부모와 자식, 형제등 가족사의 잔인한 이야기들이

뉴스를 통해서 많이 전해지고 있다.

과연 지금이 허삼관의 시대보다 어려운것일까?

그건 아닐것이다.

아마도 요즘은 뭔가를 하기전에 계산을 먼저하기때문이

아닐까 생각한다

타인과의 관계뿐만아니라 가족간의 대화에서도

계산을 먼저하는게 아닌가 싶다

 

 

 

물론 허삼관도 장남의 친자확인을 하고 싸늘해진때도 있지만

결국은 가족을 위해 본인의 피를 모조리

뽑아내고 있는모습에서

지금의 가족과는 다르다.

그냥 가족이기때문에, 내아들이기때문에

아마도 허삼관은 이렇게 생각했을것이다

내아들이 아픈지금 돈은 없지만

"내몸속에 팔수있는 피가있어 다행이다"

 

 

 

 

 

 

 

posted by 다트1973
2014. 12. 29. 18:44 영화이야기

우리가 살고있는 세상은 누군가의 눈물로 만들어진거다

 

 

 

오늘은 국제시장을 보고왔네요

영등포 CGV에서

월욜낮이었지만 사람이 많아 앞에서 두번째줄에서 봤습니다.

 

현재 박스오피스 1위에 올라있어서 그런지

사람이 많긴 많더군요

이영화에대해 평론가들의 평은 대체로 혹평에 가깝더군요

아버지에게 들었던 지루한 이야기를 영화로 보고싶지는 않다는분도있고

토나온다고 하신분도 있고 그러네요

 

 

 

제가 생각했을땐 이영화는 군사정권을 옹호하는 영화도 아니고

산업화를 미화하지도 않은것 같습니다.

그냥 6.25이후 폐허가 된 국가에 대한 이야기보다는

한가족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가장으로써의 힘든 삶을 그려놓은 영화입니다.

 

왜 영화한편에 이념을 들고 오는지 모르겠습니다.

 

일반국민들은 변호인이라는 영화를 보면서 감동받고

국제시장을 보면서도 감동을 느낀다는거죠

 

정말 힘들게 사시며 나라를 키우고 가정을 지킨분들께

감사하는 마음만 가지면 될것같습니다.

 

 

 

어제가 있어 오늘을 살고,

오늘이 있어 내일을 본다

 

 

 

 

 

 

posted by 다트1973
2014. 12. 26. 20:11 영화이야기

가슴 저 밑에 숨어있던 무언가가 올라왔다

 

 

 

오늘은 가슴이 따뜻해지는 영화한편을 소개합니다.

돌아가신 어머님생각도 많이 나구요

영화 보며 눈물이 마르지 않은 유일한 작품인듯합니다.

98세의 할아버지와 89세의 할머님이

70년이상의 결혼생활을 해오시면서

누구보다 서로 사랑하는 사이입니다

항상 깔맞춤으로 서로 커플룩으로 입으시고

매일매일 좋은이야기 매일매일 장난을 치면서

서로를 배려하시며 사시는 모습이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12명의 자식중에 6명을 잃고, 먼저보낸 6명의 자식을 위해

내복을 준비하시며 우시는 두분의 모습을 생각하면

또다시 눈물이 고이네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라는 영화는 아주 아름다운 영화입니다.

부모님이 그리우신분들!

부모님께 화나신분들!

가슴을 데우고 싶으신분들을 꼭 보세요.

 

이영화를 보며 우리 어머님을 많이 생각합니다.

제가 태어나기도 전부터 혼자서 4형제를 키우시며

여행한번 제대로 못하신 어머님!!

혼자서 얼마나 외로우셨을까?

하는 생각을하면 눈물이 납니다.

 

엄마!! 보고싶고, 미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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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다트19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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