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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트1973
도쿄에 수년째 살고있으면서 전하는 솔직한 도쿄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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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10. 31. 08:30 맛있는이야기

몇백년전통의 야채가게가 운영하는 우동집 

긴자맛집 다이쯔네우동  



긴자에 야채가게가 있다는 얘기를 들어보신 분은 

아마도 별로 없을거라 생각되는데요 


긴자에는 에도시대부터 그 명맥을 이어오고 있는 오

래전통의 야채가게가 있습니다 


오랜전통의 야채가게에서 직접 신선한 야채를 이용하여

 우동가게를 운영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긴자의 숨은 우동맛집 "다이쯔네 우동"을 소개합니다






도쿄 메트로 히가시긴자역 부근에 있는 한채의 가게 이곳은

 다이쯔네 우동 긴자본점이라는 간판이 걸린가게 


실은 에도시대부터 무려 5대째 이어내려오는

 야채가게 이기도 합니다





가게의 처마에는 야채를 진열해놓고 팔고있습니다













그리고 가게앞에는 우동의 메뉴간판이!

야채가게 답게 다양한 야채를 이용해서 만든 우동이 독특합니다 

게다가 우동은 450엔~ 튀김도 50엔~ 라는 
저렴한가격이 눈길을 끕니다






실내는 이런 분위기에요 혼자오는 손님이 많기때문에 


합석도 어색하지 않은 광경이라고 해요





가게 추천우동의 간판 
주로 제철의 신선한 야채가 들어간 우동들이 많습니다






주문 방식은 셀프식으로 되어있습니다  

우선 따뜻한 우동 또는 차가운 우동을 선택합니다 

그후에 먹고 싶은 우동메뉴를 전달하여 

원하는 토핑을 추가하는 식입니다 
테이크아웃도 가능합니다






가게 안쪽의 제면소가 보입니다 

이곳에서 바로 만든면을 사용하기 때문에 


더욱더 쫄깃한 면발의 맛을 느낄수가 있습니다







국물에 사용하는 재료와 그재료들의 원산지도 
이렇게 전부 적어놓았습니다 

손님이 안심하고 먹을수있게 세심한 배려가 느껴지네요:)






이곳에서 특히 추천할만한 우동은 아보카도 우동(700엔)입니다 

잘익은 아보카도 1개가 통째로 들어가 있고 


무즙,생강,파가 토핑된 우동입니다






아보카도와 우동의 조합은 정말 신선하네요 

가게에서는 아보카도 우동을 먹을때는 따뜻한 우동보다는


 냉우동을 먹는걸 추천하더라구요






또 주목할만한 우동은 토로로우동 

따뜻한 참마가 위를 부드럽게 해주어 해장으로도 아주 좋다고 합니다^^






화학 조미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은 국물의 맛이 정말 끝내줍니다











우동만 맛있는건 아닙니다 야채가게 답게 신선한 야채들로 튀긴 덴뿌라도 일품입니다












아는 사람들만 안나다는 야채가게의 우동집 다이쯔네 우동 


저렴하면서도 신선하고 천연재료를 사용한 국물이 일품인 이곳 

제대로된 우동을 드시고자 한다면 이곳을 꼭 방문해보세요:)





다이쯔네우동 긴자본점
주소:도쿄도 주오구 긴자 7-15-17 다이쯔네 빌딩 1층
영업시간:11:30~15:00/ 18:00~23:00
휴무일:토.일.공휴일
가까운역:긴자역.츠키지시장역






일본상품 직구 관련 
http://dart19732163.blogspot.kr/2017/01/2017.html


posted by 다트19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