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년세월의 레트로한 카페 덴 에서 맛보는 빵속의 그라탕
조금 낡았지만 포근한 느낌이 나는
도쿄 우그이스다니의 카페 "덴"을 소개합니다
이곳에는 빵의 속을 파내고 만드는 그라탕으로 유명해서
단골손님 뿐 아니라 최근에 관광객들도 많이 찾는 카페입니다
45년전에 개점한 이곳은
요즘 유행하는 카페와는 거리가 있는
옛날다방같은 느낌입니다
이곳에는 유명한 메뉴가 두가지 있어요
첫번째는 음료에 소프트아이스크림을 꺼꾸로 세워놓은 모양의
독특한 플로트
크림소다와 코코아플로트는 소프트 아이스크림과 궁함이 훌륭하고 더운 여름에 딱 어울리는 메뉴입니다:)
또하나 주목할만한 메뉴는 커다란빵의 속을 파서
그라탕을 넣은 그라빵 입니다
독특한 모양과 맛이 소문나서 지금은 한국,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국가에서 찾아오는 방문객이 늘어났다고 해요:)
그라빵은 재미있는 탄생배경이 있는데요
옛날 카페를 막 개업했을 시기 지금처럼
편리한 물건이 풍부하지 않았던 시대에
그라탕을 굽고 싶어도 고온에 견딜수 있는 접시를 구하기가 쉽지 않았기 때문에 접시대신에
식빵의 내용물을 도려내 시작한것이 시초라고 하네요:)
새우와 햄과 베이컨이 들어간 믹스그라빵
(단품 850엔,세트980엔)이 가장 인기있는
그라탕이라고 해요
토,일,공휴일 한정메뉴로
콜라겐이 풍부한 소 힘줄이 들어간 스튜도 인기가 많다고 해요!
그라빵은 양이 꽤 많은편이기 때문에
여자 둘이 먹어도 충분할것 같아요:)
실제로 그라빵은 하나만 시켜서 나눠먹고 플로트를 함께 주문하는 경우가 많다고 해요
시골다방같은 정겨운 분위기에 옛날의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인테리어는 최근에 불고 있는 레트로열풍과 더불어 손님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고 해요:)
JR야마노테센 우구이스다니역에 있어서
교통도 편리하기 때문에 근처의
우에노등을 방문할때에 들리기 좋을것 같아요
오래된카페 덴에서 여행중의 한가로움을 느껴보는건 어떨까요:)
카페덴
주소:도쿄도 다이토구 네기시3-3-18 메종네기시 1층
영업시간:9:00~19:00
가까운역:우구이스다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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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rt19732163.blogspot.kr/2017/01/201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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