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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트1973
도쿄에 수년째 살고있으면서 전하는 솔직한 도쿄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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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에 해당되는 글 2

  1. 2015.04.20 커피향이 생각나는 하루!!!!1
  2. 2014.12.28 커피한잔과 설탕물
2015. 4. 20. 16:49 맛있는이야기
오늘은 커피한잔의 여유를 부려봅시​다


커피한잔이 최고의 위로가 되는날이 있죠...
저도 마찬가지 입니다.
많이 마시지는 않고 하루 한두잔정도의 커피를 마시지만
그때 마다 위로를 받는 느낌을 받죠 ㅋㅋ
오늘은 제가 외국에서 마신커피중에 기억에 남는
몇잔의 사진?을 올려봅니다
기억력이 물고기와 경쟁중인관계로
글위주가 아니라 사진위주입니다ㅋㅋ 

 

 

 

 

도쿄의 드립커피전문점에서
마신 800엔정도 하는 커피 맛음 좀 씀 ㅋㅋ

 

 

 

마찬가지로 도쿄 핸드드림커피 전문점에서 마신
요상한맛의 커피입니다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쇼핑몰에서 마신 버터커피입니다
비쥬얼은 기름에 둥둥뜬 이상한 모양이지만
맛은 꽤 괜찮은 ㅋㅋ 그러나 찾아서 먹고싶지는 않다는 ^^

 

 

 

 

터키에서 마신 터키식커피입니다.
커피가루를 그대로 담아놓은 커피이구요
다마시면 커피가루가 그대로 남아있죠 ㅋㅋ 맛은 뭐 좋습니다
에스프레소와는 다른 맛이 있습니다

 

 

 

방콕에 있는 수코타이호텔에서 마신커피인데요
왼쪽은 초콜렛음료이고 오른쪽이 커피입니다
런치로 초콜렛이 종류별로 쫙나오는데 저것만 기억납니다
잔이 참 이쁘죠 ㅋㅋㅋ
그러나 더럽게 비싸답니다 ㅜㅜ

 

 

이곳은 또다른 도쿄의 드립커피전문점입니다

기억이 없으므로 사진만 ㅋㅋ

 

 

 

 도쿄의 어느커피숍 ㅋㅋ

 

 

 

여기도 도쿄의 어느 커피숍

 

 

 

스위스 융프라우에 올라갔다가 내려오는길에
마신 카페모카입니다.
모양을 저렇게 이쁘게 해주셨더라구요.
맛도 좋았고 추운곳이라 역시 따뜻한게 좋죠 ㅋ

 

 

 

 

마지막으로 파리의 어느카페에서 마신 에스프레소입니다.
역시 유럽에서의 커피는 맛도 맛이지만 분위기가 좋습니다
파리는 두번가봤지만 다시한번 꼭 가려합니다 ㅋㅋㅋ
다들 커피향에 취하시는 하루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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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rt19732163.blogspot.kr/2017/01/2017.html

 

 

 
posted by 다트1973
2014. 12. 28. 16:19 따뜻한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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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드시죠?  힘드십니까?  나는 정말로 힘든것일까?

오래살지는 않았지만 어려운일들도 많았고, 지금도 좋다고는 할수 없죠..

하지만 저는 이이야기를 접하고는 내가 힘들다하면 안되겠구나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우연히 보게된 프로그램에 폐지줍는분들의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그냥 아무렇지 않게 보고 있는데 어떤 할머님의 이야기를 보고

눈물을 흘리며 제자신에게 많이 화가나고 부끄러웠습니다.

 

 

 

한할머님께서 고물상으로 폐지가 한가득 실린 리어카를 끌고 들어옵니다.

그리고는 말없이 무게를 확인하고 천원짜리 두어장과 500원짜리 동전을 받습니다.

하지만 그순간 500원짜리 동전이 떨어져 굴러갑니다.

할머님은 꼼꼼히 찾으시지만 보이지 않자 눈물을 보입니다.

그모습을 본 VJ가 같이 찾아서 할머님께 드립니다.

 

사실은 그할머님의 이야기는 거기서 끝인거지만

VJ는 할머님이 너무 안쓰러워 집까지 같이 갑니다.

 

도착한 집은 너무나도 비좁고 볼품없는 쪽방에

더욱더 놀라운것은 먹을것이 보이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VJ는 할머님께 식사는 어떻게 하시냐고 묻죠.?

 

말씀을 못하시며 두리번 그리시다가 VJ가 다시 여쭙자

그제서야 대답을 하십니다.

그런데 그대답은 라면도 아니고 밥도 아니고 빵도 아닌

"설탕물"이었습니다.

 

네 그렇습니다.

이할머님은 몇일에 한번씩 모으신 폐지로 다른걸 사드실수는 없고

설탕물을 드신겁니다.

 

물론 그할머님께서 설탕물만 드셨으리라고는 믿지않습니다.

아니 믿고싶지 않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 이야기를 보면서 생각을 합니다.

우리는 돈이없어 힘들다 하며

담배도 사서 피우고, 몇천원짜리 커피도 마시죠..

 

한탄하며 피우는 담배값이 누군가는 몇일간 벌어야

모을수 있는 돈이었다는걸 알게 된순간 저는 너무나 부끄럽고

화가 났습니다.

 

힘드십니까?

힘내십시요. 아직은 힘들다라는 말조차

사치일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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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다트19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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