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이미지
다트1973
도쿄에 수년째 살고있으면서 전하는 솔직한 도쿄이야기

calendar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Notice

2014. 12. 31. 16:09 일본직구관련

 

한국에서는 너무비싼 카베진과 동전파스

 

 

 

일본에서 유명한 위장약 카베진코와S 입니다.

양배추액기스추출물로 만든약이죠.

어른의 경우 한번에 2알씩 하루3회 복용이구요

일본에서는 320정으로 판매하고 있네요

현재 한국에서는 100알에

2만원에서 25000원에 팔립니다

뭐든 한국에만 오면 이리도 비싸지니 ㅜㅜ

 

 

 

 

이것은 현재 일본에서만 판매되고 있는 카베진 알파입니다

일본에서는 카베진S는 생산이 안되고

카베진알파만 생산판매된다고 하네요.

암튼 카베진알파나 카베진S는 일본에서는 2,3만원이면 산다는데

ㅜㅜ 너무비싸다는 결론이죠 

 

 

 

 

이것은 다들아시다시피 동전파스입니다.

156개가 들어있는거구요.

 주변에도 보니 몇개씩 갖고와서 파는사람들도 있더라구요

 

 

제품에 관한 문의는 댓글 또는 카톡(ID:kkoniel)

으로 부탁드려요

아래 링크로도 주문하실 수 있습니다

https://dart19732163.blogspot.com/2023/04/blog-post.html

 

 

 

 

posted by 다트1973
2014. 12. 29. 18:44 영화이야기

우리가 살고있는 세상은 누군가의 눈물로 만들어진거다

 

 

 

오늘은 국제시장을 보고왔네요

영등포 CGV에서

월욜낮이었지만 사람이 많아 앞에서 두번째줄에서 봤습니다.

 

현재 박스오피스 1위에 올라있어서 그런지

사람이 많긴 많더군요

이영화에대해 평론가들의 평은 대체로 혹평에 가깝더군요

아버지에게 들었던 지루한 이야기를 영화로 보고싶지는 않다는분도있고

토나온다고 하신분도 있고 그러네요

 

 

 

제가 생각했을땐 이영화는 군사정권을 옹호하는 영화도 아니고

산업화를 미화하지도 않은것 같습니다.

그냥 6.25이후 폐허가 된 국가에 대한 이야기보다는

한가족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가장으로써의 힘든 삶을 그려놓은 영화입니다.

 

왜 영화한편에 이념을 들고 오는지 모르겠습니다.

 

일반국민들은 변호인이라는 영화를 보면서 감동받고

국제시장을 보면서도 감동을 느낀다는거죠

 

정말 힘들게 사시며 나라를 키우고 가정을 지킨분들께

감사하는 마음만 가지면 될것같습니다.

 

 

 

어제가 있어 오늘을 살고,

오늘이 있어 내일을 본다

 

 

 

 

 

 

posted by 다트1973
2014. 12. 28. 16:26 재미있는이야기

 

때는 몇년전 출근길에서 일어난 일이다.

 

 

 

 

나는 힘들게 지하철을 빠져나와 출구를찾아 계단을 오른다

평소보다 일찍왔더니 사람이 별루 없네...

내가 나가는 출구계단에 여자한명이 열심히

계단을 오르고 있다.

 

 

 

 

몇걸음뒤에서 열심히 가고있는 나...

그런데 갑자기 이소리는 뭔손린가?

좀전까지 교양있어 보이는 내앞의 숙녀분이

아무도 없는 줄 알고 방귀를 너무 크게 뀌는게 아닌가?

 

 

 

난 순간 어찌할지몰라 흠찟놀라며 더이상 계단을 오르지 못했다.

하지만 아는척하려다 여자가 민망해 할것같아 입을 막고 웃음을 참았다.

그러나 이건 참기가 힘들었다. 순간 외마디신음이 내 입에서 나왔다.

 

 

 

그러자 앞의 그여자는 고개를 돌린다.

그리고 다시 앞으로 고개를 돌리고 뛰어 간다

 

나는 요즘도 가끔 그분이 생각한다.

그분의 하루는 어땠을까?

 

 

 

 

 

 


posted by 다트19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