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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트1973
도쿄에 수년째 살고있으면서 전하는 솔직한 도쿄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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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4. 9. 08:30 여행이야기

호주 시드니 자유여행 맑게 개인 시드니오페라하우스,하버브릿지 시드니야경


블루마운틴 일일투어를 마치고 시드니 시내로 

돌아오니 어느덧 4시 


하지만 반가운 소식이 기다리고 있었어요 

오전내내 퍼붓던 비가 드디어 멈추고 하늘이 맑게 개었어요:)





돌아오는 버스안에서 시드니 전경이 한눈에 보입니다 

이때부터 날씨가 개고 있더라구요





시내에 도착하니 시드니는 이미 화창한 날씨였어요:)





아 이런 맑은하늘이 얼마나 간절했는지..ㅋ 
원래 계획은 호텔에 돌아가 잠시 쉴예정이였지만 

언제다시 비가 내릴지 모르니 맑을때 

다시 오페라하우스에 가보고싶어서

예정을 변경하여 그대로 오페라하우스에 향했습니다 










해변에 도착하니 눈부신 햇살이 작렬하고 있었어요 

기쁨에겨워서 연신 사진을 찍어댔습니다















비가 그치니 여기저기서 관광객들이 몰려오기 시작했어요 

오페라하우스 근처 테라스석은 이미 만석이더라구요.





비가 그치고  따뜻하다 못해 더운날씨로 바뀌였어요 

반팔차림으로 돌아다니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더라구요










이대로 야경까지 보기위해서 2시간정도 시간을 때우기 위해
 근처에 맥도날드에 갔어요 

호주 맥도날드는 터치스크린에서 직접 주문후 영수증을 출력해서 
점원에게 가져다주는 방식으로 주문합니다 

여기서 시간을 때우고 드디어 해가 저물고 다시 해변으로 나갔습니다





하버브릿지의 야경이 참 이뻤어요 :)





근처에 고층빌딩들과의 조화가 참 멋진거 같아요










오페라하우스도 불을 밝히기 시작했어요:)

아경을 즐기기위한 사람들도 엄청난 인파를.. ㅎㅎ










야자수사이로 보이는 야경이 개인적으로 참 맘에 들더라구요^^




이후에 또다른 야경명소인 달링하버로 이동했습니다 

달링하버는 보행자전용지역으로 바다를 끼고 있는 넓은 정원 의 느낌이 나는 곳이에요






흥겨운 음악이 흘러나오고 토요일밤을 즐기는 젊은이들이 넘쳐나는 

활기찬 분위기였어요 이런 야경을 보면서 한잔하면 흥이 더 날것 같아요..ㅎ





극적으로 날씨가 개어서 시드니의 멋진 전경을 흠껏 만끽하고 
밤늦게 호텔로 돌아갔어요 

블루마운틴에서 비가 내려 속상했던 마음을 
한방에 날려주는 멋진 오후였습니다 :)

다음편에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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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다트19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