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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택시요금 기본요금 가격인하 소식 과연얼마로 내렸나??

얼마전 도쿄의 택시비 기본요금이 가격을 내렸습니다

도쿄에사는사람 뿐아니라 여행자들에게도 반가운 소식인데요

과연 얼마나 내렸고 어떻게 바뀌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기존의 택시기본요금은 730엔(약 7,400원/2km까지)이였는데요 
어제부터 410엔(약4,200원/약1km)로 가격을 내렸습니다

그동안 택시업계가 불황으로 어려워서 이렇게 
파격적인 가격인하를 단행했다고 하는데요 
1키로로 기본요금의 거리를 줄이는 대신 요금도 반으로 줄여서
이동거리가 짧은 손님의 이용을 유도한다는 아이디어라고 해요

일본에 택시가 최초로 등장한것은 1912년이라고 합니다
당시 기본요금은 60전 
당시 텐동을 4그릇먹을수 있는 가격이였다고 하는데
지금금액으로는 얼만지 모르겠네요 ㅎㅎ

그랬던 택시요금의 기본요금이 1952년에는 80엔
1989년에는 470엔 까지 올라갔습니다

그러다 2014년 기본요금이 730엔까지 올라갔는데요 
가격이 오른게 타격이켜서 택시를 타는 손님이 많이 줄었다고 해요

그래서 이번에 기본요금의 거리를 줄이는 대신
가격도 거의절반인 410엔으로 내리게 됐습니다

주의할점은 기존대비 기본요금의 거리도 줄어들었기때문에
2키로이상을 가면 기존가격과 차이가 없다는 점입니다

방송에서 그점에 대해서 자세하게 비교를 해주었는데요 
최초 2키로지점까지는 기존대비 저렴
2키로에서 4키로까지는 기존과 동일
6.5키로 부터는 기존보다 가격이올라갑니다

택시승객이용승객수가  1989년 년간 4억2천만명에서
2015년 2억7000만명으로 계속 감소하는 추세이기 때문에
틈새시장을 노린 전략이라고 할수 있겠네요

이번 요금인하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나
2명이상타는 가족등이
역에서 집까지 역에서 회사까지 등

1키로 내외의 거리를 갈때 많이 이용할것 같아요 
버스가 210엔이니 두명이서 탄다면 1키로내외의 거리는 택시가 이득이네요!

또 다른 목적하나는 2020년 도쿄 올림픽을 대비해서
관광객들이 보다 많이 택시를 이용할수있게 하기 위해서라고 해요 

물가가 비싸기로 유명한 런던, 뉴욕의 

택시기본요금(약 420엔)과 비교해도

도쿄의 택시기본요금은 비싸서 관광객들이 

비싸게 느끼지 않도록

하기위해 내린이유도 있다고 하네요  

아직 우리나라에 비하면 택시요금이 비싸지만
여행객들에게는 정말 반가운 소식이네요:)
여행객들도 짐이 많을때 호텔에서 역까지 거리가 멀면
택시를 유용하게 이용할수 있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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