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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트1973
도쿄에 수년째 살고있으면서 전하는 솔직한 도쿄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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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10. 2. 14:09 여행이야기

여행의 참맛은 뜬금없는 좌석업그레이드겠죠 ㅋㅋ


하지만 이번 홍콩에서 귀국하는 귀국길에서는

정말 흔치 않은 경험을 했습니다


미리 말씀드리지만 저는 비행기에 아주 관심이 많습니다

그래서 제가 타고가는 비행기의 기종을 매우 신경씁니다

예약할때부터 기종을 확인하고 떠나기전에 또 확인하고 그러죠 ㅋㅋ


이번 홍콩에서 돌아오는 길에서의 항공기는 A380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A380의 명당자리인 2층 창쪽을 사전좌석지정을

했죠(사물함이 있습니다)


그래서 새벽 0시40분비행기라 오전에 홍콩도심터미널에서

체크인을 했습니다

그런데 탑승권을 받아보고는 깜짝 놀랬습니다

좌석이18A로 바뀌어있는겁니다

이자리는 A380에서는 비즈니스클래스죠 ㅎㅎ

그래서 아하 업그래이드가 됐구나 하는 맘을 가졌죠 ㅋㅋ

 

 

그리고 룰루랄고 하고 있는데 갑자기 싸한 기분이 드는겁니다

그건바로 전날 프랑크푸르트행 비행기가 기체고장으로 회항을 했다는 소식이 문득 드는겁니다


아시아나항공은 독일 프랑크푸르트 노선은 보잉747

운항하는데요

중요한건 아시아나 항공에 보잉747-400은 2대밖에 없다는거죠

따라서 그 비행기가 문제가 생기고

그 비행기의 탑승객이 많다면 문제가 생긴다는거죠

대체기를 투입해야하는데

다른대형기는 모두 300명정도만 태울수 있다는거죠

아니다 다를까 기사에 따르면 회항하는 항공편의

탑승객은 340명이 넘었다는겁니다


아니나 다를까 오후쯤에 다시 확인했더니

저의 비행기 기종이 747콤비로 바껴 있었습니다


저의 아주 주관적인 생각이지만 아마도 홍콩행A380이

프랑크푸르트로 간거 같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제 홍콩노선이겠죠

A380에 약 500명정도 탑승할수 있으니

당연히 항공권을 많이 팔았다는거죠

그래서 이건 어떻게 해결할까 했더니

인천-홍콩 노선이 갑자기 임시항공편이 생겼더군요


보잉747 콤비(크기는 747과 같지만 후미쪽은 화물용)와

A320 두대로 나눠서 왔더군요


저도 홍콩공항에 도착하여 탑승시간에 게이트로 가서

표를 찍었더니 삐리릭 그러더군요

좌석이 바뀔때 나는소리죠 ㅋㅋ

당연하겠죠 A380에서 보잉747로 바뀌었으니

좌석을 다시 지정받아보니 747 2층 비즈니스석이었습니다

서비스까지 모두 비즈니스로 해주더군요


궁금함을 못참고 승무원에게 물었죠

항공기가 바뀌어서 두대로 왔냐? 등등

모두 제예상이 맞더군요 ㅋㅋㅋ


하지만 저는 새벽비행이라 너무 피곤하여

물한잔마시고 그냥 잤다는 ㅋㅋㅋ


아무튼 많은 비행중에서 가장 다사다난했던 여행이었습니다 ㅋㅋ


모두들 뜬금없는 좌석업그래드를 기대하며

좋은하루 되세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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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다트1973
2015. 2. 7. 11:53 여행이야기

아시아나항공 A380추가도입 운항일정

 

 

 

작년에 아시아나항공이 A380 2대를 도입하여

LA노선(주7회),홍콩(주5회)운항중에 있는데요

드디어 올해 5월말과 6월말에 각각 3호기,4호기를 도입합니다.

그에따른 운항스케쥴이 나왔네요.

 

 

 

2015년 5월 19일 ~ 5월 27일 운항노선

1) 인천 11:00 ㅡ>오사카(간사이) / OZ112 / OZ111 왕복매일

2) 인천 19:50 ㅡ> 홍콩 / OZ745 / OZ746 왕복매일

3) 인천 18:30 ㅡ> 방콕 / OZ741 / OZ742 / 왕복 주4회(수목토일)

4) 인천 14:50 ㅡ> 로스앤젤레스 / OZ202 / OZ201 / 왕복매일


2015년 5월 28일 ~ 6월 18일 운항노선

1) 인천 11:00 ㅡ>오사카(간사이) / OZ112 / OZ111 왕복 주1회(월)

2) 인천 19:50 ㅡ> 홍콩 / OZ745 / OZ746 왕복매일

3) 인천 18:30 ㅡ> 방콕 / OZ741 / OZ742 / 왕복 주1회(금)

4) 인천 10:20 ㅡ> 뉴욕 / OZ221 / OZ221 / 왕복 주3회(화목토)

5) 인천 14:50 ㅡ> 로스앤젤레스 / OZ202 / OZ201 / 왕복매일


2015년 6월 19일 ~ 6월 27일 운항노선

1) 인천 11:00 ㅡ>오사카(간사이) / OZ112 / OZ111 왕복매일

2) 인천 19:50 ㅡ> 홍콩 / OZ745 / OZ746 왕복매일

3) 인천 18:30 ㅡ> 방콕 / OZ741 / OZ742 / 왕복매일

4) 인천 10:20 ㅡ> 뉴욕 / OZ221 / OZ221 / 왕복 주3회(화목토)

5) 인천 14:50 ㅡ> 로스앤젤레스 / OZ202 / OZ201 / 왕복매일


2015년 6월 28일 ~ 10월 24일 운항노선

1) 인천 19:50 ㅡ> 홍콩 / OZ745 / OZ746 왕복매일

2) 인천 18:30 ㅡ> 방콕 / OZ741 / OZ742 / 왕복 주3회(수토일)

3) 인천 10:20 ㅡ> 뉴욕 / OZ221 / OZ221 / 왕복매일

4) 인천 14:50 ㅡ> 로스앤젤레스 / OZ202 / OZ201 / 왕복매일

 

 

 

 

대형기는 장거리운항이 여러면에서 좋죠.

그래서 새로운 3,4호기도 아시아나항공에서

가장장거리인 뉴욕에 취항을 하는군요

처음 오사카나 방콕노선운항은 아마도 승무원들의 새배행기에

대한 적응훈련의 성격이 강한것이구요

실제는 뉴욕운항이 목표겠죠...

그리고 좌석배치표를 보시면 일반석중에서 가장좋은 좌석은

2층에 있는 창쪽좌석입니다.

왜냐하면 일단 창과 좌석사이에 수납장이 있어서

가방이나 소품을 넣어놓을수도 있고 수납장을 닫으면

작은선반으로 이용할수도 있죠...

저는 작년여름 LA에서 돌아올때 이용했는데 너무좋더군요.

 

 

 

 

물론 운항스케쥴은 변동이 될수 있습니다.

작년 첫비행기 도입도 날짜가 몇일 미뤄지는바람에

운항일정이 순연되었거든요..

하지만 늦어도 1주일이상 늦어지지는 않을듯 합니다.

아무튼 아시아나항공을 이용해서 여행하시는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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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다트1973
2014. 12. 26. 21:23 여행이야기

내맘대로 비교해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겨울이긴 하지만 여행의 즐거움은 계절과는 상관없는것같습니다.

국내여행도 물론 좋지만

그래도 우리가 여행하면 비행기타고 외국에 가는걸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으시죠.

물론 저도 그렇구요

오늘은 여행의 시작인 비행기에 대해 이야기를 해봅니다.

현재 우리나라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을 주축으로

5개의 저비용항공(LCC)가 있죠

그중 규모는 2배차이가 나지만 영원한 앙숙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이야기입니다

 

 

먼저 대한항공 이야기를 해보죠

 

 

 

대한항공은 1969년 창립된 회사로

현재 최신의 A380 기종 10대를 비롯해 총 148대의 항공기를 운용중입니다.

전세계 45개국 125개 도시와 연결되어 운항중이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항공사로 성장하여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항공사가 되어 있구요

화물실적에서는 세계1,2위를 다투는 항공사 이기도 합니다.

 

 

다음은 아시아나항공입니다.

 

 

아시아나항공은 1988년 설립된 항공사로

현재 23개국 75개 도시에 취항중이며

A380 기종 2대를 포함하여 총 85대의 항공기를 운용중입니다.

대한항공규모의 절반을 조금 넘는 수준이기긴하지만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항공사입니다.

물론 샌프란시스코사고도 있긴 했지만요.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 두항공사를 전적으로 저의 주관적인 기준으로

비교해보겠습니다.

우선 두항공사는 타켓층이 미세하게 다르다고 볼수있습니다.

대한항공은 국내최고항공사라는 자부심을 갖고 있기때문에

최고의 서비스와 함께 고가정책을 어느정도 지향하는듯 합니다.

반면에 아시아나항공은 수익성 위주로 가는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제판단에는 항공기 좌석배열에서 볼수 있는데요

대한항공은 국내선에도 모든항공기에 비즈니스석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반면에 아시아나항공은 없습니다.

 

그리고 국제선에서도 대한항공은 거의모든노선에

퍼스트클래스를 운영합니다.

하지만 아시아나항공은 LA,뉴욕,샌프란시스코,프랑크푸르트등

장거리노선중에서 일부에서만 운영합니다.

단거리 노선에는 당연히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도쿄나리타 운항편도 하루 3,4편중에 1편정도가 운영될때도 있고

그나마 없을때도 있습니다.

 

그래서 에어버스 380기종의 좌석도를 보면 확연히 그 정책을 알수 있습니다.

대한항공은 2층전체를 비즈니스석으로 운영하여 전체좌석수(407석)를 줄였지만

아시아나항공은 비즈니스석을 줄여서 이코노미좌석수(총:495석)를 늘렸습니다

 

이것은 서로에게 이익이 되는 정책이라 생각합니다.

어차피 퍼스트 클래스를 이용하려는 상용고객은 아시아나에 퍼스트클래스가

없는경우가 많기 때문에 대한항공으로 갈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그 인원은 한정되어있습니다.

따라서 아시아나항공입장에서는 많은돈을 들여서 대한항공을

따라갈필요는 없다는것이죠.

그래서 일반석위주의 고객과 비즈니스석 상용고객을 타켓으로 잡은듯합니다.

 

그러면 저와같은 일반관광객들은 어디가 유리하냐를 따져본다면

저는 아시아나항공이 유리하다 생각합니다.

대체로 보면 항공권가격이 대한항공보다 조금씩 쌉니다.

그리고 VIP가 되기 쉬운것도 아시아나항공입니다.

또한 신용카드등 항공기탑승이외의 마일리지 적립률이 높은곳도

 아시아나항공이니까요.

 

하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제 개인의 아주 사적인 생각이라는걸 이해해주시길

바라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정보였기를 바랍니다.

 

 

 

 

 

 

 

posted by 다트19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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