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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에 수년째 살고있으면서 전하는 솔직한 도쿄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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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12. 28. 16:14 따뜻한이야기

 

대한민국에서 이분들만큼 전국민의 지지를 받는 분들이 계실까요?

하지만 역설적이게도 이분들은 그에 합당한 대접을 받지못하고 있습니다

 

 

 

 

이분들은 매일매일 죽음과 마주합니다.

이분들은 아무도 차별하지 않고 오로지

불이 난곳이면 어디든 뛰어듭니다

남을 위하여 죽음의 화염에 뛰어들사람이 또 있을까요?

"그건 그들의 의무다"이다 라고 하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매일매일 불을 이겨내시는 분들을

의무다라고 치부할수는 없죠...

 

 

그 고마움을 우린 가볍게 생각하죠... 저도 포함입니다.

가끔 소방관분들이 돌아가셨다는 뉴스가 나오면

댓글로 안타까움을 표할뿐 평소에는 그냥 잊혀지게 되는것이죠.

 

얼마나 힘들까요? 아마 저같은 사람은 가늠하기도 힘들겠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소방관은 국가공무원도 아니고

다치거나 사망하면 가족의 생계를 걱정해야하는 직업이죠.



 

 

10여년전 경산에 사는 우리형님집에 불이났습니다.

소방관분들의 도움으로 다들 무사할수 있었습니다.

몇년뒤 저는 그때의 고마움을 표하기 위해

소방관을 돕는 모임을 찾아봤습니다.

그런데 보이지가 않더군요.

그래서 소방방재청이나, 보건복지부에도 물어봤으나

그런 곳은 없더군요

전현직 소방관들의 모임을 제외하고는 없더군요.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습니다.

우리나라에는 수많은 시민단체와 모임이 있습니다.

하지만 정작 우리생명을 살리기 위해

매일매일 불속으로 뛰어드는 분들을 돕고

힘이되어주는 모임을 찾기 힘들다는게 안타깝습니다.

 

 

 


내가족이 힘들고 위급할때 나보다 먼저 죽음을

기꺼이 받아들일수도 있는 그들입니다.

그들은 매일같이 불속을 뛰어다니지만

그들의 가슴은 따뜻하지 않을수도 있습니다.

그것은 아마도 저자신을 포함해서

한명한명의 진심어린 마음만이 가능할겁니다

 

대한민국의 영웅

전국의 모든소방관여러분

감사하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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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다트1973
2014. 12. 28. 12:04 여행이야기

 

파리와는또다른 프랑스의 깊이 몽생미셀(Mont Saint Michel )

 

한국인의 여행습관인 인증샷전문 여행에서

시간을 즐기는 첫여행지인 몽생미셀입니다.

프랑스 바스노르망디주 망슈현. 몽 통브 섬은 쿠스농 강의 입구에

요새화된 수도원이 가운데 세워져 있다.둘레 900m, 높이 78.6m

 

 

 

 

 

 

첫번째 파리여행에서는 현지에서 만난분과 가려했으나

시간이 맞지 않아 아쉽게 못갔던곳이죠..

그래서 이번여행에서는 하루를 비워두고 다녀오기로 했죠

파리에서 렌역으로 고속열차(TGV)를 타고 2시간 정도 가면

렌역에 도착을 합니다. 렌역에서 다시

버스를 타고 1시간 30분정도 가면 몇년을 기다린 그곳이 나옵니다.

 

 

 

 

 

몽빠르나스역에서 렌역으로 가는 열차를 예매했죠.

예매할때 몽생미셀로 간다고 하면 버스까지 한꺼번에

예매를 하실수도 있습니다.

저희들은 그렇게 예매를 했구나.

 

 

 

 

위에서 내려본 광경인데요. 너무 멋있더군요.

아래에 보면 싸움의 흔적도 찾아 볼수있구요

그냥 하늘보고 바다보고하면 기분이 절로 좋아집니다


 

 

 

다른여행과는 다르게 멍때리는 시간이 많았었던것 같아요

그래도 한번더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가끔듭니다

그만큼 좋았습니다.

생각할게 많은분들은 꼭 시간을 내보시는게 좋을겁니다.

후회없습니다. 저는 당일치기로 오후에

바로 올라왔으나 시간이 되시는분들은

하루 주무시는것도 좋을듯합니다


 

 

 

물론 수도원안에는 물가가 좀 다릅니다.

식당이나 호텔들이 훨씬 비싼듯 했습니다.

우린 돈아끼느라 바게트샌드위치를 먹었죠..ㅜㅜ

추워서 햇볕따라다니며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그래도 뭐 다시 맛보고 싶네요.(맛은 별로 ㅋㅋ)


 

 

 

안쪽으로 들어가보면 꼬불꼬불 아기자기한

볼것,먹을것,느낄것이 많습니다.

파리에 계시는 분이나 유럽여행 계획하시는 분들은

안가보시면 후회하실겁니다.


 

 

 

수도원에 입장하려면 입장료를 내셔야 한다는..

여행지에서는 꽁짜로 보는건 없죠.

(26세이상 : 9유료, 18~25세 : 5.5유로)


 

 

벌써 2년이 지난 기억이죠

그래도 언제든 시간만 된다면 다시 가볼겁니다.

가끔힘들때 저때의 기억이 힘이 됩니다.


모두들 행복하고 따뜻한 마음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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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다트1973
2014. 12. 27. 17:08 맛있는이야기

 

비싸지만 맛있는건 한우와 와유

날씨가 비바람과 눈바람이 장난이 아닙니다.

이제 정말 겨울이죠...

겨울을 좋아하지만 이런 날씨는 별루다

 

오늘은 일본와규에 대해 알아봅니다

 

 

 

 

일본고깃집은 우리나라와는 조금 다른게 있는듯 합니다.

고기의 종류가 일단 많습니다.

이것저것 다 팝니다.

우리나라처럼 삼겹살전문 이런것 보다는

고기부페식의 음식점이 많습니다.

아마도 이것저것 섞어서 먹는걸 좋아해서 그런듯합니다.


 

 

위에 보이는 사진이 40000원정도 되는가격입니다.

정말 참치회도 아닌것이 몇점 되지도 않는데 ㅜㅜ

너무비싸다는게 ㅜㅜ

그래도 맛은 우리한우처럼 기가 막히다는

그리고 대파와 꽈리고추도 구워먹는데 색다릅니다

도쿄에 있는 우리직원두명과 함께 먹었는데

배부르게 먹지도 않았는데 10만원이 훌쩍 넘어갑니다.

그래서 많이 먹는 사람들은 무한리필로 가는게 유리한듯 합니다.

 

일본에서 고기를 드시려면 비싼집에서 정말 고상하게

몇점씩 먹고 술이나 한잔 하거나

아니면 무한리필가서 뽕을 뽑는게 좋을듯 합니다.

좋은가게에서 배부르게는 한국보다 훨씬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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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다트1973